아는 것과 하는 것 지후생각

요즘은 안다는 것의 즐거움과 흥미로움이 큰 시기이다
그리고 알고 느끼게 된 것대로 행하는 것에 대한 기쁨 또한 크다
그 중심에는 여성주의와 버리가 있다
버리가 내게 여성주의와 관련한 책을 여러권 선물로 줬다
혼자는 읽지 않으리라 생각했는지
함께 읽고 이야기를 하자고 했다
책을 처음 접한 시기에는 버리의 우려만큼 나는 스스로
흥미로움의 시작으로 책장을 넘기기보다는
버리의 권유로 함께 이야기나 해볼 작정으로 책읽기를 시작했다

두권째 읽으면서 명확하게 느끼고 있는 것은
왜 지인들이 나를 <남자>라고 이야기했는지 그에 대한 해답이다
나는 <가부장제> 인식의 틀에서 <성차별적> 사고를 매우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내게 <여성주의>는 그저 불편하고 중산층 이상의 배운 여성들의 구호일 뿐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버리말대로 <여성주의>는 세계를 인식하는 전혀 다른 틀이었고
새로운 언어와 관계에 대한 소통적이고 과정 맥락적인 것이었다

가부장제와 이성애주의가 흡착되어 있는 이 땅에서 여성주의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일상에서 몹시 자발적으로 불편함을 즐겁게 감수하고
끊임없이 사유하고 치열하게 나로부터 투쟁해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안에서 발견하는 꽤나 유쾌한 긍정은
몰랐던 것을 알고 난 이후 사고하고 말하고 행동하면서
묻어있는 그릇된 얼룩들을 지워하고
말을 고치고 사고를 수정하는 깊이의 동력을 갖고 있다는 확신이다

세심하게 얘기하고
관계에서 인과가 아닌 과정으로 소통하고
감정을 나누고
나를 상대에게 해설하는 기쁨은 참 매력적인 것이다
이것을 알게 해 준 버리에게 감사한다
지금 나와 살고 있는 버리에게 나와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소리 높여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곁에서 잔잔하게 내가 달라졌으면 좋을 것들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속도와 말로 전한다
그래서 나는 버리가 참 좋다

버리가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1년동안 NGO 공부를 하면서
나는 스스로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고 포기하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
일과 함께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이지만
일상적으로 이것 하나 완수하지 못하면서
경제논리에서 내가 가진 기득권을 어찌 포기하고
다른 길을 전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냐는 내 안의 강제였다
전과목 에이쁠따구를 받고 전액장학금을 받은 1학기와
다시 전과목 에이쁠따구를 받은 받은 2학기를 마감하면서
나는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선사했다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열망과 책임을 또다시 검증하는
2010년이 밝았고
나는 더 치열하게 일하고 공부를 할 것이다

많이 아팠고
많이 방황했고
많이 서글펐고
많이 외로웠고
많이 원망했고
많이 절망했던 나의 2009년이 지났다

이제는 똘똘하게 힘을 내서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고 외롭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는
더는 어리석지 않게 내가 가고 싶은 길의 전망을 명확하게 밝히며
2010년을 힘있게 살아낼 것이다

수고했다 지후야^^
더 잘해라
너에게
버리에게
주변 모든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아가도록 하렴



출발2010 2009소원풀이

연봉 협상이 끝났다
삭감을 기본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내가 내밀 수 있는 카드가 많은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마무리를 해서 기분은 좋다

연봉3000이 삭감되었고
부원장이라는 직책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주당 24강을 소화 해야 하는
강의의 빡빡함이 예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내가 맡고 있는 아이들 이외의 업무에 대해
기획을 하거나 책임을 지거나
특히 다른 강사를 교육하고 그들에게 싫은 소리를 하고
면접을 봐서 채용하고 해고를 통보 해야 하는 것으로부터의 해방은
무척이나 신이 나는 일이다

좋은 것은 좋은 것이고 모든 일에는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있으므로
가장 먼저 피부에 닿는 변화는 살림살이의 축소가 아닐 수 없다
부모님께 드리는 200이라는 돈의 규모를 줄일 수는 없기 때문에
특히나 지출의 전체 규모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해서
요즘은 이부분에 대해 머리를 가장 많이 데굴데굴 하고 있다

생각을 해 보면
답은 간단하다
쓰지 않으면 된다
10월말부터 가계부를 토대로 낸 통계에 의하면
집에 드리는 돈과 저축 및 보험료를 제외하고
주유비와 술값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2009년은 유난히도 병원비로 지출을 꽤 많이 하기도 했고^^

난 술 마시는 게 세 번째로 좋다
쪼가 두 번째로 좋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쪼와 술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술을 덜 마시는 건 경우의 수에 없다
하지만 집에서 술을 마시면
훨씬 지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그렇게 지내고 있다

우동 가게에서 쪼랑 술을 마시면 14000원
감나무집에서 쪼랑 술을 마시면 12000원
카도야에서 술을 초간단하게 마시면 11000원

가끔 좀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싶으면
우리수산과 정은이네를 찾아
회와 매운탕 그리고 오돌뼈와 우리가 좋아하는 소맥을 먹는다
앞서 이야기를 한 집들보다 약2배에서 3배의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맛있는 것을 좋은 사람과 함께 먹는 기쁨은 큰 즐거움 중에 하나다

새롭게 출발하는 2010은
강의에 몰입하고
일요일에 야구하고
센터 일을 도우면서
쪼랑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살고 싶다

쪼가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익히면서
성장하는 것을 지켜 보고 함께 하는 내년이 많이 기대가 된다
그런 내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굳게 굳게 살아갈 힘을 키워야 겠다
흡.........흡.................흡!!!!!









내 사랑의 십계명 지후생각

1. 계산하자!

- 파트너의 생리주기도 계산하고

생일이 얼마 남았는지도 계산하고

주어진 시간에 따라...컨디션에 따라

어떻게 함께 보낼 것인지...

배려할 것인지 철저하게 계산하자



2. 후회하자!

- 어제와 오늘 왜 더 말을 이쁘게 하지 않았는지...

사랑한다고 왜 더 많이 표현하지 않았는지...

내가 당신보다 왜 좀 더 낮은 곳에 머무르지 못했는지...



3. 되돌려 받으려 할 것!

- 이기적인 말로 속 끓게 했다면...

얕은 배려로 맘 상하게 했다면...

내 입장을 더 중하게 내세워 서운하게 했다면...

그거 다 되돌려 받으려 하자!



4. 조건을 달자!

- 사랑의 장면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조건을 달자!



5. 다짐하자!

- 사랑은 실천적 행동이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조금만 더 많이 사랑할 것을 다짐하자!



6. 기대하자!

- 나의 그대가 나에게 늘 말하는

나의 약점을 얼마나 내일 보완하고

한계를 극복할 것인지를...



7. 의심하자!

- 단...스스로를 의심할 것!



8. 비교하자!

- 누가 더 이쁘게...

누가 더 건강하게 사랑하는지를...



9. 확인하자!

- 오늘 내가 얼마나

나의 그대가

내 사랑과 격려와 믿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했는지를 확인하자!



10. 운명에 맡기지 말자!

- 불타오르는 사랑...

곧 죽을 것만 같은 사랑도

세월이 지나면

깊은 따스함의 사랑이 되지만

사랑이 그저 그 속에서

흘러가게 두지 말자.

사랑은 가꾸는 자만이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불운의 고삐를 틀어쥘 사람...

행동하는 사람만이

두 사람의 사랑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웃자!^^ 지후생각

장동건 실물을봤는데 '흠.. 그냥그렇네' 생각하면서
옆자리에있는 남친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있었다


신종플루로 조퇴 한 번 해보겠다고
드라이기로 귀 데피고 양호실가서 체온 쟀더니 80도 나왔다던 고등학생


눈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 사라졌다


공대시험시간에 공학용계산기가 없던 친구가
급한대로 매점가서 일반계산기를 빌려와 시험을 보기 시작했는데..
어디선가 지잉~지잉 하는 소리가 들려 다들 쳐다보니
친구가 빌려온 계산기에서 영수증이 출력되고 있었다
시험시간내내 2-3분마다 영수증이 발급됐다


북한말투 원래 잘따라하면서 노는데
그날도 버스에서 동무 날래 와보라우 이러면서
어깨좀 주물러 보래. 뭐 씨원하게 안주물리면 내래 이 엽총으로 쏴버리갔어.
이러고 품에 손넣어서 총꺼내는척 하면서 친구 봤는데
친구는 햇빛 피해서 다른 의자에 있었고 뒤에 모르는 남중생이
울면서 저한테 왜이러세요 하면서 어깨 주물르고 있었다


빵집에 망토입고 갔다가 팔없는 애인줄 알고
빵집 주인이 빵봉지 줄에 묶어서 그 분 목에 걸어준거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온거


여자가 애교 존트 섞어서 코맹맹이 소리로
"자기야~~ 나 파마머리 한거 오때? 별로 안 어울리는 거 같징 ㅠㅠ " 이랬는데
남자가 " 넌 생머리도 안 어울려"


코 성형하러 갔는데
수술할 때 꼭 잠들게 해달라고 했는데
의사가 안 해주고
암튼 몽롱하지만 의식이 있는 상태.
그래서 그거 안 해줬다고 의사한테 " 너 날 속였어 " 이러고
의사가 중간에 전화
받으러 나가려고 하니까 " 너 내 코에 집중안해 ?
중간중간 "화이팅,화이팅"


애기옷 사러 갔는데 형부가 강아지 옷 파는 가판대에서
정신없이 옷 고르고 있었다는 얘기
옆에서 계속 "누가 개 키워요?" 이러면서 물어보는데
형부는 못 듣고 뭐에 홀린사람처럼 계속 옷만 고르고...


동물다큐프로에서 엄청 큰 상어 나오니까
보고 계시던 할머니가 "저게 고래냐 상어냐~"
하셨는데 그 순간 다큐 성우가 "저것은 고래상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보셔서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말한다고 말씀드렸다
근데 어느날 아버지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자기랑 자기형이 "찌질이1" "찌질이2" 라고 저장되어있더랬다


엄마랑 배스킨 라빈스를 갔대요.
가서 점원한테 "엄마는 외계인 주세요" 그랬는데
뒤에 있던 엄마가 "엄마는 됐다니까!!"


어떤분이 학원가려고 학원차탔는데
안에 탄 사람들도 낯설고 가는방향도 이상해서 보니깐
교회여름학교가는 버스
속옷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3박4일동안 교인들하고 같이 있었다고


귀랑 눈 안 좋은 친구 얘기
친구가 어느날 지하철에 안경을 안 쓰고 탔는데
할머니 한분이 앞에서서 흠흠 하고 헛기침 하시니까
자기가 안경을 안 써서 앞이 안 보인다는걸 그냥
어머 죄송해요 제가 앞이 안 보여서 이래서
순간 주위가 싸해지고 그 분은 민망해 하시고
어떤 아주머니는 학생 여기 앉으라고 자리 양보해주시고
막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
그분은 아마 지팡이를 왜 안 가지고 왔냐고 물은거 같은데
친구는 안경 얘기하는 줄 알고 집에 두고 왔다고 대답하고
어느 학교 다니냐고 물어봐서 이대 다닌다니까
순간 이대 복지 킹왕짱 대학교되고
또 어떤 정의감 넘치는 남학생이 학교까지 데려다 줬다고
그 친구는 와서 자기가 앞 못보는 사람으로 오해 받은 줄도 모르고
그냥 오늘 이상한 일 있었다고 얘기해준건데
친구들은 웃겨서 죽을 뻔 했다고
막 지팡이나 이런것도 나중에 자기들끼리 들으면서 유추한거라고
그래서 친구들이 이친구한테 한번 병원 좀 가보라고 귀에 뭐 이상있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진짜로 그 친구가 병원을 갔더니
귀에서 뭐가 나왔다고
그뒤로 친구가 소리가 너무 잘 들린다고
막 강의실 맨앞에 앉아있는데 맨 뒤에 얘기하는 거 까지
다들린다고 무섭다고.. 이 뒤에 별명이 소머즈 됐다고


방귀대장뿡뿡이 아이디 너무 갖고싶다던 애잔한 방귀대장뿡빵이 님


저번에 소라방에서 본글인데 어떤님이 캔모아에서 빙수먹으려는데
선배한텐가" **아 지금 모해?"이렇게 문자와서
"아 오빠~ 저 캔모아 빙수 먹으려고요 ^^"이렇게 답장 보냈는데
"**이는 참 알뜰하구나 ^^"하고 답장온거


치킨을 시켰는데 수중에 돈이 없었던거
근데 치킨은 이미 도착을 했고.....
당황한 나머지 배달알바생에게
"나중에 뼈찾으러 올때 드릴게요"했다
근데 배달알바생이 "알겠습니다"하고 나갔다
몇분뒤엔가 다시 찾아와서는 뼈는 안찾아간다고
알고보니 알바생도 며칠전까지
중국집배달알바생이었다는거
그래서 알바생도 헷갈렸었다는거


한참 카카오 99%초코렛 이거 유행할 때 어떤 분이 그거 한 알을
술드시고 주무시는 아버지 입에 넣어드렸대요.
근데 담날 아침 드시면서 아버지 하시는말 '이제 술을 끊어야겠어.
어젯밤엔 쓸개즙을 토했지 뭐야.'


일본유학생이 일본에서 알바할때
사장님이 그분한테 브라자와 난데스까? 라고 물어보길래
브래지어 치수 물어보는줄 알고
그래 이게 일본의 문화니깐 하고 나나쥬고(75)~ 라고 대답했는데
사장이 엄청 놀라면서 계속 되물었대
알고보니까 형제(브라더)가 몇이냐고 물어본거


한지혜랑 이동건이랑 사귈때 둘이 어디 행사장인가? 에서
어떤 리포터가 이동건 보고
"한지혜씨를 꽃에 비유한다면 어떤 꽃인가요?" 그러니까
이동건이 피식 웃으며 "감히 꽃따위가.." 이랬다
근데 그걸 본 어떤 여성분이 남친한테 이 얘기를 해주면서
"자기야~ 난 어떤 꽃이얌?*^^*" 이러니까
남친이 피식 웃으면서
"감히 너따위가...


길다가 포장마차에서 오뎅먹고 오뎅국물을 종이컵에 떠서
길에서 호호 불면서 마시다가 구남친을 만났는데
오뎅국물 들고있던 그 분을 아련하게 바라보던 구남친 왈
"여전히 커피 좋아하는구나...


고딩 불량배들을 만났는데 흠칫해서 피해가려고 하니까 걔네가
"야 일로와봐" 이랬대
근데 그분이 "야 날라와봐" 이렇게 듣고
어떡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새처럼 양팔을 펴서 .
나는 시늉 하면서 다가갔대
그랬더니 애들이 미친여자인 줄 알고 도망침


나무늘보가 나무에서 떨어져서 강물에 휩쓸려 허우적대는 장면이 나왔대요.
그 장면에서 나레이션이나오는데
'지금 저 나무늘보는 생애에서 가장 빨리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분 아버지가 되게 엄하셔서 남자친구도 몰래 사귀고 그랬었는데
밤에 좀 늦어서 골목길 위험하다고 남친이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가다가
여자분 아버님을 만난거닭!! 여자분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다가 자기도 모르게
"아..아빠 이분 장님인데 저기 사신다고 하셔서 데려다 드리고 올께.." 하고
그분 아버님은 아무 의심없이 그래라 하시길래 남자친구 얼굴도 못보고
"이쪽으로 오세요~" 하면서 골목길 끝까지 남자친구 얼굴도 못쳐다보고 왔는데
끝까지 오니깐 남친한테 미안해서 "미안.."이러고 보니깐
남친이 눈감고 팔 앞으로 내밀고 손으로 벽을 더듬더듬 거리고 있었다고


자기집 강아지가 옆집에서키우는 토끼를 물고왔는데 토끼가 흙투성이가된채로 죽어있었대
식겁해서 토끼 흙묻은거 깨끗하게 씻기구 옆집에 몰래 갖다놨는데
다음날 옆집사람왈 웬 미친놈이 죽어서 묻은 토끼를 씻겨놨다고


신촌에서 자취하는 어떤분이 신촌에서 신입생환영회하고 술이취했는데
걸어서 10분 20분거리가 자취방인데 암만 걸어도 집이 안나오셨다고
너무 힘들어서 모텔에 들어가서 쉬려는데 숙박비 내려고 돈주는데
주인이 계속 거절했다고 그냥 쉬다가라했다
참 좋은분이라 생각하고 잠에서 깼는데 알고보니 그곳은 경찰서였고
감사하다고 하구선 나와서 택시를 타서 택시 아저씨께
"아저씨 신촌이요."이랬는데 택시기사 아저씨왈
"이택시 서울안갑니다."
신촌에서 걸어서 경기도까지 간거였음


신입사원미스김이 회식자리에서 상사넥타이잡고 끌고가서
노래방문고리에 묶어놓고 업무힘들다고 울분을토하면서 똥침날리고
양복주머니에 개불멍게 회밑에까는무채 집어넣구
이다음날부터 일주일동안 회사 무단결근
+과장님께서 컬투쇼에 사연보내시고
사연나간 다음날 미스김돌아왔는데 못나온이유가
첫째날은 쪽팔리고 속부대껴서 못나갔고 둘째날부터는 아빠가 못나가게햇는데
회식한날 집에와서 아빠한테 술주정한게 아빠붙잡고 "아저씨~ 부킹시켜주세요~" 이래서
아빠가 회사가 애를 이상하게 만들어놨다면서 출근못하게했다고


남자랑 여자랑 싸우다가 남자가 졸라 빡쳐서 " 이명박같은 남자랑 결혼해라!! " 라고 했더니
여자가 멱살잡으면서 " 차라리 부모욕을해 새끼야 " 라고 패륜드립한거


말 거시기 사진 분홍색이라 예뻐서 저장해놓고
남친한테 신발 사진 보낸다는거
그 사진 보내놓고 예쁘지?? 했더니 남친이 "색은 예쁘네..^^"
이러고 그 후로 남친이 계속 동물원 가자고 하고
그래서 왜 동물원 가자고 하냐고 했더니 "자기 말 좋아하잖아..^^" 이랬다는거


남친이랑 길거리 지나가는데 길바닥에 여자가 쓰러져있었다
이 여자 어떡하냐고 막 그럼서 다가가는데 포장마차에서 어떤남자가 나오면서
저리 꺼져!!!!!!하면서 소리쳤다한다
어이가 없어있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는 쓰러진 여자의 남친이었고
여자는 술에취해 쓰러졌던거고
부축해서가다가 남자가 오뎅이 먹고싶어서 술취한 여친 길바닥에 냅두고
오뎅먹으러 들어갔다가 누군가 여친에게 접근해서 오뎅들고 나와서 꺼지라고 소리친거


어떤분이 찜질방 가셨는데 어떤아주머니가
학생~나 문자좀 대신 보내줘~ 이래가지고 네~ 보내드릴게요~
뭐라고 보내드릴까요? 이랬더니 아줌마가
' 야 너 어디야. 너 또 그ㄴ 이랑 같이 있지. 너내가 다알아.
내가 요번에 김형사한테 말해서 너네 둘다 간통죄로 감방에 처넣을거야.
어딘지불어 잡히면 죽을줄알아.' 이런거
그런데 용량이 넘어서 두개로 나눠서 보내줌


남자분들끼리 닭갈비집가서 소주마시면서 닭갈비먹다가
한명이 일어나서 화장실갔다오는데 옆 테이블에서 그분이 앞치마매고있는거보고
종업원인줄알고 이것좀 볶아달라고해서 그 분 화장실갔다오다말고 얼떨결에
술취한채로 그거 볶고있고
친구들이 그거보고 저새끼 저거 지금 뭐해 이러고


어느사이트에서봤는데 어떤님이 외국사는데
외국남이 자꾸 길에서 추근덕대길래 무의식적으로 아 ㅆㅂ이랬음...
그러자 .그남자 너 치큼나에게시팔이라고해써


첫데이트 날 우린 디아이 라는 공포영화를 봤다
영화중에 난 잠시 화장실 갔다온다고하고 화장실갔다왔는데 그때가 긴장감 초고조
난 귓속말로 "나왔어" 이랬는데
팝콘 공중분해 시키고"아아~~~~~~~~~~~~~~~~~악
고함죤내크게 질렀지
그덕분에 영화관에 있던사람들 다 고함지르고
덕분에 진짜 무서운 그다음 장면은 아무도 고함을 안지르더이다
공포영화보면서 쪽팔리긴 처음


먼지같은 고양이 지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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